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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사단법인 우리마을 &amp;gt; 정보나누기 &amp;gt; 미디어노트</title>
<link>http://www.maeul.or.kr/m_note01</link>
<language>ko</language>
<description>미디어노트 (2018-06-14 12:22:34)</description>

<item>
<title>안녕하세요!</title>
<link>http://www.maeul.or.kr/m_note01/165</link>
<description><![CDATA[<div>
<div>
<div>
<p>안녕하세요~ 가입인사 올립니다</p></div></div></div>
<p>﻿</p>]]></description>
<dc:creator>남정훈남</dc:creator>
<dc:date>2018-06-14T12:22:34+09:00</dc:date>
</item>


<item>
<title>"사회적경제 구축 결국은 사람이다"</title>
<link>http://www.maeul.or.kr/m_note01/164</link>
<description><![CDATA[<h3 class="arl_view_sub_title" style="margin:4px 0px 0px;font-family: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4px;color:#78787f;letter-spacing:-0.1em;background-color:#fffff2;">[우리 동네 사회적경제] (12) 두 활동가의 쓴소리</h3>
<div>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font color="#0075c8">강원도에서 두 활동가를 만났습니다. 한 사람은 지역에서 협동조합을 꾸려가고 있고, 또 한 사람은 전통 복원 등으로 되살아나려는 마을을 수년째 돕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조직 또는 공동체, 아울러 그 속에서 함께하는 이들에게 던지는 쓴소리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사회적경제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경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의 비판은 강원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경남에서도 새겨들어야 할 목소리입니다.</font></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원주는 협동조합 메카 아니다"</b> = 원주푸드협동조합 박수영 사무국장은 "외부에서 원주를 '협동조합의 메카', '협동조합의 천국'이라고 이야기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1982년 이후 원주에서부터 전국으로 확산한 협동조합 운동도 15년 정도 틈이 있다. 민주화운동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2002년 원주의료생협이 조직화하면서 원주가 새롭게 발돋움하는 것으로 외부에는 비쳤다. 지역사회에서 힘을 모으기 어려운데 밝음신협, 한살림, 원주생협 등이 단체조합원으로 참여하고, 개인이 출자해 함께했다. 여기에 사회복지 단체들과 자활센터, 성공회 원주 나눔의 집 등이 모여 2003~2004년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가 조직됐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하지만 냉정하게 얘기하면 이렇다. "원주는 늙었고 꼬부라져 병들고 있다. 원주 또한 싸움 때문에 협동조합이 쪼개질 것이다. 어르신들은 늙고 젊은 층에선 의견이 충돌해 비전이 안 나오고 있다. 이것이 원주의 상황이다. 앙금을 털어내고 마음을 모을지……."</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60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NFQWaiUt_ce0b9c137fc03822b33dcf7f271a52bbc11535fc.jpg" title="" alt="" width="60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원주푸드협동조합 박수영 사무국장.</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박 국장은 "협동조합은 제도가 아니라 유기체다. 협동조합도 생로병사 한다"고 강조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그는 원주지역에서 소위 1·2세대를 거친 '3세대 협동조합'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3세대 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조합을 만들어 스스로 이용하고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에 들어가 지역을 개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주에선 3세대 협동조합의 모습이 아직 안 나타났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현재 협동조합의 문제점도 짚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지금 협동조합은 운동이 아니라 사업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두꺼운 조합원'이 아니라 '얇은 조합원'이 많다. 실제 조합에 참여하는 이들보다 예를 들면 한살림 음식만 사 먹는 이들이 많다는 얘기다. 경영에선 조합원보다 직원이 우선되는 모습이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박 국장은 "원주 협동조합에는 젊은 감각이 없고, 비전문가(조합원)와 전문가(직원)의 불신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대립 등으로 협동조합은 망해간다. 이사회 안건은 직원이 만들고, 조합원 이사는 찬반 거수만 하고 비전이나 방향 제시를 못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분열은 또 다른 시작이다. 신뢰 경영으로, 조합원과 직원의 관계 또한 회복하고, 의기투합해 이 문제를 극복해야만 다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그럼에도 박 국장은 협동조합의 가치를 믿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협동조합 기본법이 지난해 1월 공포됐다. "국가가 없어도 협동조합끼리 사회를 구축할 수 있다. 주식회사는 돈이 주인이다. 돈을 버는 게 목적이다. 하지만 협동조합 주인은 사람이다. 협동조합 개별법 시대에서 이제 기본법 시대가 됐다. 농협, 생협 등은 300명이 있어야 결성되지만, 기본법 시대에는 5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개별법 시대에는 이용자 협동조합이었지만, 기본법 시대에는 노동자 중심 협동조합이 돼야 한다. 출자만 하고 배당만 받아먹는 것이 아니라 직접 노동하고 조합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해야 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현재 그가 몸담은 원주푸드협동조합은 로컬푸드 운동과 지역사회 연대 등으로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지역 식량자급률 하락 문제를 극복하려는 곳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볼로냐, 몬드라곤 사례를 국내에 안착한다는 것은 착각" </b>= "협동조합 운동과 관련해 이탈리아 볼로냐, 스페인 몬드라곤 등 국외 사례가 많이 언급되지만, 그러한 모습을 국내에 안착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하다. 역사가 다르고 주어진 환경이 다르다. 농민이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땅 크기부터 차이가 나고 달라 비교하기에는 무리다. 100여 년 동안 만들어진 역사이기에 우리나라에서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단한 착각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강릉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권상동 센터장의 말이다. 권 센터장은 강원지역에서 18 년 동안 마을 만들기 활동을 해왔다.</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60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xUXuw5Gy_fb922e01874be9c66d6a68b3b39fb8b7d5034f6a.jpg" title="" alt="" width="60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강릉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권상동 센터장.</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그는 "2003년부터 마을 만들기 지원을 해왔지만, 센터에서 마을 만들기 기획안을 만들어주지 않는다. 일부러 잘된 모델을 내세우지도 않고 있다"며 "서류 1건도 대신해주는 게 없었는데, 4~5년 지나니까 마을에서 직접 기획안을 쓰는 경우가 생기더라"고 말했다. 마을 만들기 자체가 주민 스스로 해내야 하는 작업이었기 때문이다. 정부가 수년 동안 부처별로 다른 이름으로 마을 살리기 사업을 펴고 있지만, 부작용만 있었을 뿐 성공 사례를 찾기는 어려웠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작게는 몇십만 원부터 수십억 원까지 지원되는데, 마을에서 싸움이 나고 10년 동안 자살한 이장만 6명이다. 논에서 낫 들고 싸움하는 것을 5~6년 동안 지켜봤고, 마을 두 군데에선 지원금을 들고 야반도주하는 일도 있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권 센터장은 "커뮤니티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점은 주민이 중심에 서야 한다는 것이다. 커뮤니티와 비즈니스 가운데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라고 강조했다. 그는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 한울타리마을 사례를 들었다.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것은 지원금이 아니라 '사람'이다. 젊은 층 유입이 이뤄져야 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북동리 마을은 인구 100명이 안 되는 곳인데, 수해를 연속 2번 입고 체험마을을 꾸려가고 있다. 하지만 운영이 어려운 현실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마을에 작게는 수백만 원에서 수십억 원까지 투입되고 있지만, 마을 살리기에는 탄력이 안 붙고 있다. 북동리 인프라는 예전 65세에서 지금은 80대가 됐다. 그런데 이장은 30대 말 젊은 친구가 맡고 있다. 이처럼 젊은 사람, 동네 출신 친구들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마을은 해체될 것이다. 이들은 먹고살 만한 일, 수익사업이 있어야 들어올 것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권 센터장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제도 또한 꼬집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인증 유지 제도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밖에 없다. 강릉에만 인증 사회적기업이 8개에서 최근 6개로 줄었다. 이 중 절반만 잘 운영되고, 나머지는 문 닫기 전이다. 왜 이렇게 주저앉고 있는지 정책 설계부터 문제가 없었는지 따져봐야 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은 성과 중심에서 벗어나 사회적 역할 강화로 눈을 돌려야 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평가 보고서를 보면 성과 위주다. 일자리, 고용 문제에 집착하고 있고,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 방문 인원은 몇 명인지 따진다. 이렇게 전국이 아수라장이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은 이를 뛰어넘어야 한다. 주민이 중심이 돼야 하고, 중요한 것은 '우리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인가'다." </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r /></p></div>]]></description>
<dc:creator>마을센터</dc:creator>
<dc:date>2015-04-29T16:41:21+09:00</dc:date>
</item>


<item>
<title>늙은 도시에 젊은 활력 불어넣는 사회적경제</title>
<link>http://www.maeul.or.kr/m_note01/163</link>
<description><![CDATA[<h3 class="arl_view_sub_title" style="margin:4px 0px 0px;font-family: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4px;color:#78787f;letter-spacing:-0.1em;background-color:#fffff2;">[우리 동네 사회적경제] (11) 도시재생에 사회적경제를 활용하자</h3>
<div><br /></div>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도시재생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마산 원도심인 창동·오동동 상권을 살리려고 조성된 창동예술촌은 전국으로 이름나 있고, 김해 역시 빈집이 늘어나는 옛 도심인 동상동과 부원동, 회현동 등 도시재생을 위해 최근 지역민과 대학, 지자체가 손을 잡았습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도시재생 사업이 잇따르고 있지만, 여기에 사회적경제가 결합한 모습은 경남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 관련 단체가 도시재생 작업에 참여하거나 역할을 하는 장면은 보이지 않습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도시재생 역시 해체된 마을이나 무너진 공동체를 복원하려는 취지입니다. 협동과 상생이 기반인 사회적경제 모델이 도시재생 지역에서 구축돼야 할 이유는 마땅해 보입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10주 과정인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코디네이터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했습니다. 도시재생에 관한 일반적인 이해나 담론에서 벗어나 실제 도시재생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이들이 모여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를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자는 차원이랍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여기, 강원도 춘천에서 벌이는 젊은이들의 활동이 눈에 띕니다. 늙어가는 도심을 살리고자 젊은이들이 뛰어든 겁니다. 또래들은 외면해버리기 쉬운 일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마산 창동의 도시재생 골목에서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활동을 뿌리내리고 싶어하는 이가 있습니다. 이들을 만나봤습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도심 공동화, 게스트하우스로 해결?</b></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인구 27만여 도시 춘천에는 한 해 1000만 명이 찾는다고 한다. 하지만 관광객이 특정 장소로만 몰려 옛 도심 관광지는 소외되고 이곳 상권도 차츰 붕괴하고 있다. 도시가 덩치를 키우면서 소외 지역이 생겼고, 수도권과 연결되는 교통이 나아지면서 빨대 효과로 춘천의 소비는 위축됐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춘천역에서 10~15분 거리에 있는 근화동 일대는 30개 안팎 여관과 여인숙이 밀집해 있다. 숙박시설 대부분도 쇠락의 길로 들어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문을 닫고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이 같은 도심 공동화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한 젊은이들이 있다. 근화동 옛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던 비선여인숙 공간을 빌려 내부를 뜯어고치더니 지난해 6월 게스트하우스를 열었다. 20대 젊은이들이 3개월간 함께 내부 공사를 벌였다. 게스트하우스 이름은 '봄엔'. 춘천을 상징하는 '봄'과 네트워크를 뜻하는 'N'이 합쳐진 단어다.</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60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TrOebzWi_d15d65f52cd906c4c7c59b78688590294fdcad41.jpg" title="" alt="" width="60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한 여인숙을 고쳐 만든 '봄엔게스트하우스' 내부 모습.</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봄엔게스트하우스를 연 주체는 '동네방네 협동조합'이다. 조한솔(30) 대표는 "우리는 도심 문제를 대안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이라며 "지역사회 문제, 좁게는 관광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2011년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선정과 2013년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거쳐 지난해 2월 동네방네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현재 직원 조합원은 5명, 사외이사 2명을 두고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시작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30개 숙박시설 전수조사를 하면서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대한 생각을 설명했지만, 대부분 시설에서 문전박대를 당했다. 잘되는 첫 모델을 만들어보자는 심정으로 봄엔게스트하우스를 열게 됐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이들이 지향하는 것은 '지역 융합형 게스트하우스'. 새로운 소비 계층이 유입될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가 가교 역할을 하고, 더불어 원도심 공동화 문제도 풀어보자는 것이다. 오래된 숙박시설에서는 불법 성매매, 청소년 혼숙 등 사회 문제도 발생해왔고, 이는 춘천의 부정적 이미지로 굳어지고 있었다. 게스트하우스 사업은 이 역시 해결할 수 있었다.</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60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usHw8KgI_35e19c3414bea78c4a27474728ba3f65aa32981d.jpg" title="" alt="" width="60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봄엔게스트하우스' 조한솔(맨 오른쪽) 대표가 게스트하우스 소개를 하고 있다.</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지역과 함께 숨쉰다</b></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지난해 7개월간 운영 결과 투숙객은 2067명, 월평균 295명이 다녀갔다. 매출은 4220만 2000원, 월평균 602만 8000원을 기록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이들이 만든 '봄엔상품권'에도 눈길이 쏠린다. 게스트하우스 여행객에게 제공하는 상품권인데, 숙박료 2만 원 가운데 3000원을 주변 상점에 전달하려는 목적이다. 여행객이 인근에 제휴한 9개 가게에서 상품권을 쓰면, 게스트하우스에서 그만큼 현금을 가게에 전달하는 형식이다. 지난해 251장(75만여 원) 상품권을 발행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건물 2·3층에 있던 여인숙 가운데 2층을 고쳐 게스트하우스로 쓰고 있다. 침실 4곳에 20명이 묵을 수 있다. 3층 여인숙은 아직 그대로 있다. 동네방네 협동조합은 이 건물 옥상에 문화 공간을 두고 공연 등 각종 콘텐츠로 채울 생각도 하고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이들은 춘천 중앙시장 안에 방치돼 있던 2층 공간에 커뮤니티 카페 '궁금한 이층집'도 만들었다. 2010년 문 닫은 파스타 가게(33㎡)를 임차해 시장 상인과 손님, 여행자 등이 찾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무관하지 않고, 젊은이들이 시장을 찾으면서 세대 단절을 극복하려는 취지도 담았다. 운영 4년 차인데, 지금은 상인들도 이곳에서 배달되는 커피를 즐겨 찾는다. 카페는 상인회 모임, 라디오방송, 청춘 공동체 등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조 대표는 "게스트하우스, 중앙시장과 카페, 그리고 지역 여행까지 연결해 안내하고 있다"면서 "여러 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협업하면서 희망을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마산 창동에서도 사회적경제 모델 볼 수 있을까</b></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울산 중구는 지난달 25일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도시재생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거점 조직을 구성하고, 기존 일자리 창출과 차별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것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광주 동구는 지난달 초 17개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 참여 방안 연구용역 결과 설명회를 열었다. 이처럼 사회적경제 조직이 도시재생 과정에 참여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전북 전주시도 올해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하고, 전주만의 자립 경제 틀을 다져갈 방침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전국 곳곳에서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를 연결짓고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보고 있지만, 경남에선 이런 움직임이 없다. 그럼에도 도시재생이 추진되는 창동 골목에서 사회적경제를 뿌리내릴 구상을 하는 이가 있다. '창동사랑방' 주인 김경년 씨.</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60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SW5Rsg1z_e53a5fac39e90f29218dfcb2b1a3c1789e9e6a9b.jpg" title="" alt="" width="60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창원시 창동예술촌 '창동사랑방'에서 만난 주인 김경년 씨.</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그가 약 39.67㎡(12평) 규모 '창동사랑방' 공간을 사들인 지는 1년이 됐다. 최근 김 씨 아이디어로 '3·15 민주주의 꽃' 이벤트가 진행돼 시민 315명이 화분 315개를 창동예술촌 골목에 놓았는데, 창동사랑방은 이 골목에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늘 열어놓고 있어요. 일반음식점인데, 더러 예약손님을 받기도 했지만, 본격적으로 가동은 못 했죠. 처음 이 공간을 만들 때부터 창동 예술인이 모여 놀고 술 한 잔 나누며 인생을 논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됐으면 했어요."</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협동조합 형태로 창동을 찾는 이들에게 도시락이나 먹거리를 팔고 골목 페스티벌도 염두에 뒀지만, 골목해설사 역할을 하다 보니 모두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도심 속 게스트하우스를 만들 생각도 하고 있다. "여행객과 블로거가 많이 오는데, 편하게 머무르면서 소통할 공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 역시 낯선 여행객과 소통하고 싶고요. 창동예술촌뿐 아니라 인근 미술관 등과 함께 원도심 둘레길 코스도 생기면 이런 공간이 꼭 필요할 듯해요."</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그의 꿈은 끝이 없다. "이곳이 도시재생 현장 실험실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됐으면 해요. 주변에 예술인이나 창업자 협동조합이 들어오면, 골목도 매력 있는 장소가 되고 활력도 돌 것 같고요. 사람 소리 가득하면서 정이 있고 함께 부대끼는 공간이 됐으면 해요. 예술인 사랑방이었던 창동 '고모령'이나 '만초집'처럼 되면 더없이 좋겠죠."</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r /></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r /></p>]]></description>
<dc:creator>마을센터</dc:creator>
<dc:date>2015-04-29T16:38:26+09:00</dc:date>
</item>


<item>
<title>사회적경제도 이젠 '브랜드 시대' 들어서</title>
<link>http://www.maeul.or.kr/m_note01/162</link>
<description><![CDATA[<h3 class="arl_view_sub_title" style="margin:4px 0px 0px;font-family: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4px;color:#78787f;letter-spacing:-0.1em;background-color:#fffff2;">우리 동네 사회적경제] (10) 브랜드 없는 경남</h3>
<div>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font color="#0075c8">지난 25~27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마련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강원도 현장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이윤이 아닌 사람 중심의 대안 경제로 주목받는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교육 내용이었습니다. 원주, 강릉, 횡성, 춘천을 다니며 사회적경제 조직인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에서 일하는 이들과 활동가들을 만났습니다. 강원도 역시 지역 경제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지역 인재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안 경제로 사회적경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협동과 상생의 가치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 모델을 어떻게 구축하고 있는지, 또 어려움은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살펴보는 기회였습니다. 이 내용을 토대로 '우리 동네 사회적경제'에서 경남지역 사회적경제의 현주소를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짚어봅니다.</font></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강원도에는 있지만, 경남에는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사회적경제 브랜드'다. 강원도에는 사회적경제 주체, 다시 말해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제공하는 서비스나 판매 물품이 하나의 브랜드로 묶여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우선 이 브랜드는 '사회적경제'나 '커뮤니티 비즈니스'라는 말보다 친숙하다. 딱딱해 보이지 않고, 지역색을 나타내면서 말랑말랑한 단어가 쓰인다. 소비자가 사회적경제를 받아들이는 데 거부감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는 긍정적이다. 강원도에 있는 사회적경제 관련 브랜드들을 살펴봤다. 하지만 강원도 사회적경제 브랜드는 통합 브랜드 없이 여러 브랜드가 혼재된 문제점도 안고 있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마음고리</b></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지난해 2월 강원도는 '사회적경제 공동 브랜드' CI(통합 이미지)를 선포했다. 그 이름이 '마음고리'. 생산자와 소비자, 풀뿌리기업과 지역 주민, 강원도민과 국민, 한국인과 세계인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고리'라는 뜻이다.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핵심 가치인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담아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이 브랜드는 강원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에 적용된다. 사회적경제 조직들은 브랜드를 써서 제품을 팔거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3년 신설된 강원도 사회적경제과 관계자는 "강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나 포장지 등에 공동 브랜드인 '마음고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60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nbctsQdP_24e766baf113523b7c84423ed139abe650e4614a.jpg" title="" alt="" width="60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이처럼 브랜드를 만든 까닭은 강원도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우려는 데 있다. '마음고리'가 상품에 표기돼 있으면 소비자는 강원지역 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임을 알아차릴 수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또 사회적경제 기업 대부분이 홍보와 마케팅에 능숙하지 못한 게 현실이다. 이 같은 공동 브랜드 전략은 개별 조직이나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대신해준다.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서는 별도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가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공동 브랜드가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그러나 사회적경제 조직이 이 브랜드에 기댄 나머지 자체적인 마케팅을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될 법하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봄내가 자란다</b></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이보다 앞서 춘천에서는 '봄내가 자란다'라는 공동 브랜드가 만들어졌다. 지난 2012년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원사들이 함께 만든 공동 브랜드다. 이 역시 춘천권 지역 물품과 더불어 사회적경제 영역의 기업과 단체가 생산하는 제품, 서비스를 공동으로 알리고 판매하려는 목적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특히 '춘천권 지역물품 착한소비 브랜드'라고 표방해 소비자 반응과 움직임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역 물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활동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얘기가 '봄내가 자란다'라는 브랜드에 응축돼 있다.</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45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P8T4zsLJ_2cc329f7280a6bc918af72efa9ed195678327c57.jpg" title="" alt="" width="45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사회적기업인 '봄내살림'에서 양도한 브랜드를 디자인·마케팅 전문 예비사회적기업인 '소박한풍경'에서 구축했다. 소박한풍경 지은진 대표는 "춘천(春川)을 우리말로 풀어쓴 이름이 '봄내'이고, '자란다'는 발음하면 '잘한다'로 들리기도 한다"면서 "요즘엔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건배사로도 쓴다"고 전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봄내가 자란다'는 소비문화 브랜드 성격이 강하다.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기업임을 알려주는 것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춘천지역 사회적기업과 자활기업 등이 참여해 100여 개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봄내가 자란다' 오프라인 매장이 지난 2013년 11월 문을 열기도 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강원곳간</b></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강원곳간'은 사회적경제 물품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고 그 가치를 나누는 상설 판매장을 뜻한다. 단순한 판매장 이름이지만, 강원지역 사회적경제를 포괄하는 의미로 브랜드화했다고 볼 수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석승희 마을기업지원팀장은 "강원곳간은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생산품을 팔 곳이 없어 같이 모아서 팔자고 해서 만든 복합 매장이다.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생적으로 클 수 있는 기틀을 만들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60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rlPU5awB_4a205cc3be1a57da5133a4c30a6230f22eceb9ac.jpg" title="" alt="" width="60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강원곳간'은 강원도 사회적경제 물품과 정보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된다. 숍인숍 또는 복합매장, 온라인 쇼핑몰과 상품 소개 사이트 등 여러 형태로 돼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7곳(춘천 4곳, 원주·강릉·동해 각 1곳)이며, 온라인 판매장들도 있다. 예를 들면 사회적경제 물품 전시·판매장과 문화 체험 공간을 갖춘 춘천 '쿱박스'는 6번째 '강원곳간' 매장이다. 지역 생협 또는 한살림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해 있고, 롯데마트 춘천점에서도 '강원곳간'을 만날 수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누리집(<a href="http://www.xn--s39a7a33cr61f.com/" target="_blank"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272829;line-height:1.5em;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www.강원곳간.com</a> )에서는 원두, 샴푸 세트, 그릇, 노트, 비누, 유기농 두유, 청국장가루, 허브차 등 강원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생산한 물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올 1월부터는 강원곳간 상품 소개 사이트(<a href="http://www.xn--s39a7a33cr61f.net/" target="_blank"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272829;line-height:1.5em;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www.강원곳간.net</a> )와 별도의 강원곳간 온라인 판매점(<a href="http://www.coop-box.com/" target="_blank"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272829;line-height:1.5em;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www.coop-box.com</a> )도 운영되고 있다. 이는 페이스북, 블로그 등과 연동해 강원지역 사회적경제 포털사이트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r /></p></div>]]></description>
<dc:creator>마을센터</dc:creator>
<dc:date>2015-04-29T16:36:40+09:00</dc:date>
</item>


<item>
<title>특산품 누비의 변신…사회의 변화 꿈꾼다</title>
<link>http://www.maeul.or.kr/m_note01/161</link>
<description><![CDATA[<h3 class="arl_view_sub_title" style="margin:4px 0px 0px;font-family: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4px;color:#78787f;letter-spacing:-0.1em;background-color:#fffff2;">[우리 동네 사회적경제] (9) 통영 '민들레누비'</h3>
<div>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캄보디아 출신인 솜앗(29·김영은) 씨는 한국에 온 지 8년이 됐다. 결혼해 통영에 정착했지만, 오랫동안 직장에 다니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어엿한 일터가 있다. 다문화 모임에서 만난 언니가 소개해 준 덕분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통영 전통누비를 만드는 '민들레누비'. 꼼꼼함이 필요한 바느질과 재봉틀을 움직이는 일이 처음에는 힘들었다. 그렇지만 그는 "하나씩 만들다 보니 익숙해졌다"고 말한다. 통영에 오래 살았지만, 통영누비의 존재와 전통도 일하면서 알게 됐다. 이렇게 요즘 한 달에 100만 원 남짓을 번다. 아들 하나를 둔 엄마 역할에 일까지 겹쳐 힘겨울 수 있지만, 이 역시 익숙해졌다며 솜앗 씨는 웃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지역 특산품과 사회적기업의 시너지</b> = 통영지역 사회적기업인 '민들레누비'( <a href="http://www.tynuby.com/" target="_blank"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272829;line-height:1.5em;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www.tynuby.com</a> )는 결혼이주여성 일자리에 대한 고민 끝에 생겨났다. 통영에도 다문화가정이 많다. 굴 작업장 곳곳에는 결혼이주여성이 있어 이들이 통영 경제를 살린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그러나 굴 작업장은 추위와 싸워야 하고, 주로 더운 나라에서 온 결혼이주여성이 적응하기에 어려운 장소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통영 결혼이주여성들은 일하고 싶어했다. '민들레누비' 강분애 대표 이야기다. "통영YWCA 사무총장으로 2년간 일했는데, 당시 다문화지원센터가 없어 통영YWCA에서 한글교실 등을 열었죠. 그때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일자리를 원하는 이가 많았어요.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바느질을 해본 이들이 있어서 누비 제작을 교육하고 일할 사람을 배출했죠."</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60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uak8Zjvl_7050950b9446c0014cc3b8e89254b1ccf99a6997.jpg" title="" alt="" width="60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민들레누비' 강분애 대표. /박일호 기자</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공동 작업장이 만들어졌고, 결혼이주여성들의 일터가 됐다. 급여가 적어 이직이 잦았지만, 이제 안정을 찾았고 일의 능률도 올랐단다. 이주여성 10명과 직원 5명이 '민들레누비'의 한 식구다. 서호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 지난해 8월 문을 연 누비 판매장이 있고, 전통시장 안 건물 2층 한편에 작업장이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작업장에서는 솜과 천을 활용한 누비 제작부터 재단, 가방의 끈이나 밑을 만드는 작업, 그리고 제품 완성까지 책임진다. 일하는 이들이 재봉틀을 만지는 모습은 익숙해 보였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민들레누비'는 보기 드물게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을 키운 예다. 초창기 통영지역 기존 누비 공방과 갈등, 경쟁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는 통영 안팎으로 누비의 가치를 알려내는 데 함께 힘쓰는 공생 관계라고 볼 수 있다. '민들레누비' 작업장에서 제작한 가방과 지갑 등 각종 누비 제품은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마산 등 통영누비를 판매하는 곳으로 옮겨진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국외시장도 노린다</b> = 누비는 연령층과 상관없이 활용하는 제품이 됐다. '민들레누비'는 대중화를 위해 계절이나 유행하는 색 등에 따라 가방 디자인도 바꾸고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민들레누비'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2년 차다. 내년 10월 이후에는 지원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자립해야 한다. "지난해 경기침체로 힘들었지만, 올해는 조금씩 일어나야 해요. 그동안 한 해 매출이 3000만 원 정도에 머물렀는데, 연간 4000만 원 매출이면 안정권이죠."</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올 하반기에는 야심 차게 국외 박람회 참가도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누비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조사해보고, 다양한 사람한테 우리 제품 평가도 받아보고 싶어요. 가죽은 칼에 쉽게 잘리지만, 누비는 쉽게 베이지 않고, 비교적 가볍고, 작업 과정에는 손이 많이 들어갑니다. 이런 특징을 알려 나가고 싶어요."</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민들레누비'에서 만든 누비 방석은 인근 노인정으로, 누비 실내화는 복지관으로 전달된다. "통영 도산면에만 노인정이 20개 가까이 되더라고요. 노인정, 복지관 등 통영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은 조금씩 꾸준히 실천해야죠."</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45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NxKVeYv0_f0f90919027cce5aaa82a8ba905c9a493c2c5d88.jpg" title="" alt="" width="45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민들레누비 작업장에서 일하는 결혼 이주여성들. /박일호 기자</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취약계층과 학생을 대상으로 누비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슈퍼누비스타'라는 이름의 학생 누비 교육이 있다. "디자이너를 꿈꾸는 아이들이 지역 특산품인 누비를 알게 되고, 훗날 통영에 돌아와서 누비 디자이너로 활동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이달 입학한 통영고 1학년 학생들은 누비 명찰을 달았다. 통영RCE(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가 주관하는 지역 청소년 글로벌 탐방 프로젝트인 '브리지 투 더 월드'의 6기 청소년 6명이 이 같은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에 옮겼다. 아이들은 인도네시아 등에서 특산품을 판매하는 것을 보고 통영누비 명찰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민들레누비'는 시장 조사와 제작을 도왔다. 이런 인연으로 아이들은 지난달 초 강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60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lURb1FZz_917a6c79909835b90aa3db674fadcfd43eae0985.jpg" title="" alt="" width="60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통영 민들레누비의 누비 제품들.</td></tr></tbody></table>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60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r9ux3pwD_e787f373105eaa589d8c63f4c7a8ac88d69ae6ac.jpg" title="" alt="" width="60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통영 민들레누비의 누비 제품들.</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새 수장</b> = 강 대표는 지난달 새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2년간 회장직을 맡는다. 그는 '화합'과 '활성화'를 약속했다. "단합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고 봐요. 사회적기업끼리 제 살을 깎기보다는 하나 된 모습으로 나아갔으면 해요. 협의회 회원도 더 많이 확보하고, 회원들의 문제를 함께 극복하면서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지난해에는 협의회와 지자체의 제품 구매 관련 협약, 1회사 1사회적기업 매칭 사업이 잇따라 진행됐다. 강 회장은 차근차근 결실을 거두고 싶다고 했다. "국내에 사회적기업이 생긴 지 10년이라고 해요. 승승장구하는 곳도 있지만, 폐업한 곳도 많죠. 아직 과도기에 있다고 봐요. 사람들이 사회적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스스로 노력도 해야겠지만, 협의회 차원에서 판로도 개척하고 매장도 활성화했으면 합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r /></p></div>
<div><br /></div>]]></description>
<dc:creator>마을센터</dc:creator>
<dc:date>2015-04-29T16:35:21+09:00</dc:date>
</item>


<item>
<title>집 없는 사람들 자립할 수 있게…자활기업 의기투합</title>
<link>http://www.maeul.or.kr/m_note01/160</link>
<description><![CDATA[<h3 class="arl_view_sub_title" style="margin:4px 0px 0px;font-family: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4px;color:#78787f;letter-spacing:-0.1em;background-color:#fffff2;">우리 동네 사회적경제] (8) 경남주거복지협동조합 '다함'</h3>
<div>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노숙인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에서 사는 사람, 여인숙이나 모텔에서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 몇 해 전 실태조사에서 이런 사람이 우리 주변에 뜻밖에 많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지역에서는 아직 둔감한데, 서울에선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이런 사람들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경남주거복지협동조합 '다함' 오재현 이사장(유한회사 인제하우징 대표)의 말이다. 오 이사장은 주거가 우선 해결돼야 가정이 제대로 꾸려질 수 있다고 믿는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주거복지'의 범위는 넓다. 오 이사장은 "주거복지 개념에서 집수리는 10%밖에 안 된다"고 말한다. 낡은 집을 고쳐주는 데 머무르지 않고, 집 없이 살아가는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설립 1년을 채운 경남주거복지협동조합 '다함'을 소개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함께하자"며 뭉친 지 1년</b> = '다함'은 6개 시·군 지역 8개 업체가 함께 꾸렸다. 앞으로 거제와 거창에서 추가로 2개 업체가 가입할 예정이다. 곧 10개 업체가 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8개 업체는 모두 자활 기업에서 출발했다.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자활 기업에서 일하면서 사회복지를 수행해왔다. 현재 8개 업체 중 5곳은 예비 또는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했다. 사회적기업과 자활 기업이 지향하는 사회적 역할이 일맥상통했기 때문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사회적기업 전환의 성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각 기업에 인력과 차량 등이 추가로 공급되면서 기업 자체 기술력이 늘었고, 매출도 과거보다 증가했다. 특히 업체마다 기존 평균 3~4명이던 직원 수는 지금은 8~9명까지 늘었다. 많은 곳은 20명까지 두고 있다.</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45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ryRUfinK_3a2604c77c85d930df6ed8ab9121763dce6b2804.jpg" title="" alt="" width="45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오재현 경남주거복지협동조합 '다함' 이사장. /박일호 기자 iris15@idomin.com</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협동조합은 지난해 2월 말 설립됐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협동조합을 만들자는 얘기는 오래전부터 나왔어요. 근데 협동조합이 되면, '더 큰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내부적으로 오갔죠. 예를 들면 전문건설업 자격을 갖추는 건데요. 면허 2~3가지가 있어야 하고, 여기엔 4억~10억 원이라는 큰 비용이 들죠. 저희는 대신에 협동조합에서 자체 기술력 확보를 위해 기술자들을 고용할 계획입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한 기업이 자격을 갖추고 성장하는 데는 적어도 10년이 걸린다고 보는데, 협동조합으로서 협력하면 이처럼 성장 기간을 단축할 수도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컨설팅을 받고 브랜드도 만들어 2년 준비 끝에 '다함'이 태어났다. 이름에는 '이것저것 다 한다', '다 함께 하자'라는 의미가 담겼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현재 자활 기업만 참여하고 있지만, 영세한 인테리어(실내장식) 사업자도 공익적인 일에 동의한다면 함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시장에서는 지금 대기업이 직접 견적을 내고 시공해오고 있어 영세업자가 살아 나갈 틈새가 없어지고 있어요. 영세업자는 협동조합을 통해 부족한 일거리를 충족하고, 협동조합은 이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죠."</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무지개 세상' 그린다</b> = '다함'은 가칭 경남건축교육지원센터 설립도 과제로 삼고 있다. "요즘 청년들은 건축 쪽에서 일하지 않습니다. 일용직 목수 평균 연령이 65세인데요. 지역에 전문가 양성 교육 시설이 있어야 합니다. 잘된 청년은 일본까지 가서 시공하는 모습도 봤는데, 앞으로 미장, 도배, 타일 시공 등은 유망 직종이라고 생각합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조합 회원 기업들은 10억 원 매출부터 5000만 원 매출까지 격차가 큰 편이다. 추진 사업 40~100%도 정부가 지원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보건복지부에서 국토교통부로 업무가 넘어갔고, 대기업과 경쟁은 치열해지고…. 주거복지 분야에서 새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위기가 곧 기회라고 보고 있어요. 현실에 안주해선 안 되고, 역량을 갖추려고 계속 애쓸 수밖에 없죠."</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지역사회에서 조금씩 결실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 '행복가득 水(수)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남지역 댐 주변 주택 50곳에서 오래된 관을 교체하고, 도배와 장판·싱크대 교체까지 책임졌다. 또 KB금융그룹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지역 40가구에서 높은 계단의 기울기를 낮춰주거나 방치된 주방과 화장실을 말끔히 고쳐줬다. 창원 포스코특수강 직원이 급여 1% 나눔으로 조성한 기금으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러 가지 일이 추진됐는데, '다함'은 10가구 집수리를 맡았었다.</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45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71ANZ6k5_560aed1629410306309d237d3691185adec02643.jpg" title="08.jpg" alt="08.jpg" width="45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다함' 회원 기업은 협동조합을 통해 도기·타일, 친환경 벽지, 강판 등을 필요한 곳에 배치하고, 자체적으로 유통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렇게 해서 지난해 총매출 2억 5000만 원, 순수익 4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르면 올 상반기 창원에서 물류 창고를 갖춘 사무국을 운영할 예정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다함'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장기 밑그림을 그려 놓았다. 이른바 '무지개하우징' 사업 프로젝트. 주택개량사업부, 주거물류유통사업부, 동네목수사업부, 골목바람사업부,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부, 협동조합 사무국, 행복보금자리 네트워크사업부 등 7개 부서가 협력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기관과 단체, 대학 등이 참여한다. 이들이 '주거복지' 영역에서 통합 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이를테면 동네목수사업부는 마을 단위로 오래된 주택을 관리하고, 빈집 정비 등을 한다.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부는 노후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수행한다. 행복보금자리 네트워크사업부는 집 없는 이들에게 소액 보증금이나 밀린 임차료를 지원해준다. '다함'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보여줄 다양한 연대와 협력이 기대된다. </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r /></p></div>]]></description>
<dc:creator>마을센터</dc:creator>
<dc:date>2015-04-29T16:33:55+09:00</dc:date>
</item>


<item>
<title>"같은 품질이면 사회적기업에 기회를"</title>
<link>http://www.maeul.or.kr/m_note01/159</link>
<description><![CDATA[<h3 class="arl_view_sub_title" style="margin:4px 0px 0px;font-family: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4px;color:#78787f;letter-spacing:-0.1em;background-color:#fffff2;">[우리 동네 사회적경제] (6) (주)참다올푸드</h3>
<div>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회사나 공공기관에는 일하는 사람들의 점심, 저녁을 책임지는 구내식당이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학교는 대체로 직영을 하고 있지만, 회사와 공공기관은 외부 업체에 맡기는 예가 많다. (주)참다올푸드( <a href="http://www.chamdaall.co.kr/" target="_blank"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272829;line-height:1.5em;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www.chamdaall.co.kr</a> )는 2011년 7월 설립돼 이 같은 단체급식업에 뛰어든다. 위탁 급식 분야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출발한 것은 사실상 과감한 도전이었다. 대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식품 제조·유통 전문업체가 이미 시장을 휘어잡고 있기 때문이다. 거대 유통망을 뚫어내야 하는 부담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과감하게 생각했죠. 부딪쳐 보자 싶었어요. 너무 계산을 많이 하고 이것만 들여다보면 제대로 할 수 없는 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참다올푸드 정보현 대표의 이야기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틈새시장에서 살아남기</b> = 다행히 시작 단계에서 주변 지인들의 도움이 있었다. 정 대표는 예전에 제조업 분야에서 소사장으로 일한 경험도 있다. 그는 이런 도움을 발판으로 신용을 지키고 정직하게 업체를 꾸려나가면, 대형 업체의 틈새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하지만 한계는 곧바로 찾아왔다. "품질이나 시스템만 잘 갖추면 고객이 찾아줄 것으로 생각했죠. 왜 유명한 맛집은 아무리 멀어도 사람들이 찾잖아요? 근데 사람들이 같은 품질이면 백화점이나 브랜드를 찾듯이 급식 쪽도 브랜드를 반기는 경향이 있더라고요."</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정 대표는 첫 마음가짐을 잊어버려선 안 되겠구나 싶었다. "급식 영업은 자동차 등 일반 영업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해요. 몇 개 안 되는 구내식당이라도 얼마나 지속하느냐가 중요하고, 어느 업체가 좀 더 빨리 고객 의견을 받아들여 개선하는지가 핵심이라고 봅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기회 자체가 차단되는 게 문제다. "같은 품질이면 지역에 있는 사회적기업에 먼저 기회를 주면 좋은데, 중소기업조차 대형 유통 업체 쪽에 우선권을 주거나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우면 우리와 같은 작은 기업은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제안서를 넣어도 '이렇게 조그만 업체가 어떻게 많은 인원을 감당하겠어?'라는 인식이 있죠. 진주 혁신도시 등에 공공기관이 많이 들어왔는데, 지역 사회적기업에 기회를 준다면 보란 듯이 잘해낼 자신이 있습니다."</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60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lB1FXcfu_247e86c83ce62a37f0b10fa0047181e3a4c1409d.jpg" title="" alt="" width="60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참다올푸드 정보현(오른쪽에서 다섯째) 대표가 20일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있는 태경중공업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박일호 기자 iris15@idomin.com</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강한 사회적기업이 되고 싶다"</b> = 대형 유통 업체는 별도로 용역 업체와 계약직 사원을 쓰기도 하지만, 참다올푸드는 영양사와 조리사 등을 직접 고용한다. 현재 직원은 34명. 정 대표는 "정규직 사원으로 그만큼 책임감이 있고, 더 안정된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창원지역 7곳에서 구내식당과 일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무학 봉암동과 내서읍 공장, 현대티엠씨, 태경중공업, 현대산기, 태림산업, 삼광 등이다.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지역 업체다. 특히 현대티엠씨는 임대료 없이 창원 팔룡동에 있는 사무실 공간까지 참다올푸드에 제공했다. 정 대표는 "지역에서 살림을 꾸려가는 사회적기업이라서 구내식당을 둔 회사들의 특징이나 요구사항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참다올푸드는 6000원대 파스타 등 싼 가격에 이탈리아 음식을 내놓는 '레즐리'도 운영 중이다. 창원 시티세븐에 있는 이 가게는 이익 전부를 사회에 환원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참다올푸드는 예비 단계를 거쳐 2013년 7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직원 수도 다른 사회적기업보다 많은 편이다. "창원에만 50여 개 사회적기업이 있는데요. 조금 앞서 가고 있다는 생각에서인지 실속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봐요. 일반 기업과 경쟁해도 뒤처지지 않고, 지금은 힘들어하고 약해 보일 수 있지만, 계속 성장해서 강한 사회적기업이 되고 싶습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정관에 따라 수익 3분의 2는 무료급식이나 소외계층 장학금 지급 등으로 지역사회로 돌려주고 있다. 정 대표는 기반을 다져 사회환원 활동을 확대하고 싶다고 했다. "우리가 정부 지원으로 혜택을 받았으니 사회로 혜택을 돌려주는 것은 당연하죠. 하지만 경영이 어려우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아직은 매출 증대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어요. 사회적기업을 운영해 나가면서 사회환원 마인드도 배우는 것 같아요. 앞으로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환원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이익이 발생했을 때도 고객 회사나 취약계층에 꾸준히 돌려주고 싶고요." </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r /></p></div>
<div><br /></div>]]></description>
<dc:creator>마을센터</dc:creator>
<dc:date>2015-04-29T16:32:32+09:00</dc:date>
</item>


<item>
<title>진주 농민-소비자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의 텃밭</title>
<link>http://www.maeul.or.kr/m_note01/158</link>
<description><![CDATA[<h3 class="arl_view_sub_title" style="margin:4px 0px 0px;font-family: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4px;color:#78787f;letter-spacing:-0.1em;background-color:#fffff2;">[우리 동네 사회적경제] (5) 진주텃밭</h3>
<div><br /></div>
<div>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진주는 도농 복합 도시로 농산물 공급과 수요가 모두 많다. 하지만 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대부분 경매를 통해 서울로 가고 지역 마트에서 판매되는 농산물도 진주산을 찾아보기 어렵다. 다른 도시로의 재화 유출이 컸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2013년 3월 협동조합으로 발을 내디딘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푸드(진주텃밭)의 창립 배경이다. 같은 해 9월에는 진주시 금산면 중천로 15에 '진주텃밭' 이름으로 99㎡(30평) 규모 직매장이 만들어졌다.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김상환 총무부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농민이 농사를 지으면 농산물은 대체로 공판장으로 가고, 농산물 가격이 결정돼요. 농민이 아닌 다른 사람이 가격을 정하는 거죠. 이렇다 보니 농민도 시세에 따라 농사를 짓죠. 지난해만 해도 고추가 풍작이라서 밭을 갈아엎는 일이 있었어요. 이런 문제를 극복하려면 연중 판매처를 두고 안정적인 가격으로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방법이 필요했죠." '진주텃밭' 직매장을 연 까닭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대안 농산물 유통 체계를 만들고자 한 일이었고, 특히 '진주텃밭'에서 일어나는 활동은 진주시라는 지역사회와 더욱 밀접해 있다. 또한 매장이 있는 금산면은 2만여 명이 사는 도농 복합 지역이다. 김 부장은 "농민과 도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최적화한 장소"라고 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지역 농산물 유통 대안을 꿈꾸며 = 애초 '진주텃밭'은 생산자 조합원 30명으로 출발했다. 이들이 경남도와 진주시 로컬푸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비 7000만 원과 조합원 출자 등으로 매장 임차료를 내고 집기 등을 구입했다. 하지만 창립 3년차인 지금 생산자만 95명, 소비자 조합원은 650여 명이다. 이들이 '진주텃밭'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60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laW3Rngo_ff17028b047a19a2d7d5eb4b18f8f6c495f4fa09.jpg" title="" alt="" width="60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푸드 식구들이 진주시 금산면 중천로 15에 있는 '진주텃밭' 매장에서 활짝 웃고 있다. /박일호 기자 iris15@</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생산자 조합원(10만 원 이상 출자)은 직접 키운 농산물을 포장해 매장에 진열까지 한다. 적정한 가격도 정해 소비자한테 내놓는 것이다. 조합에 가입한 소비자 조합원(3만 원 이상 출자)은 필요한 물건을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진주텃밭' 누리집(jinjumarket.com)에는 생산자 얼굴과 짧은 소개 글이 실려 있다. 문산읍, 지수면, 금곡면, 금산면, 명석면, 진성면, 사봉면 등 진주에서 농사를 짓거나 진주에 살면서 인근 산청 등에서 농사하는 이들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지수면에서 의령 쪽 다리 건너 화정면에서 무농약으로 새송이와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고 있음. 최고의 재배지에서 '가장 안전한 먹거리를 키운다'는 자부심이 대단한 생산자." (지수면 승산리 주원농장 이영일 씨 소개 글) "진주시여성농민회 금산면지회 총무를 맡고 있고, 농사일에 잔뼈가 굵은 부모님 밑에 들어와 엄청 고생하면서 농사를 배우고 있음. 절대로 제초제는 치지 않고, 웬만하면 농약을 치지 않는 농사 철학을 가진 아버님 영향으로 친환경 고구마, 호박, 감자, 단감 등을 엄청나게 생산하고 있음." (금산면 관방마을 하갑순 씨 소개 글)</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생산자들은 사실상 무농약, 친환경 농법을 쓰기로 약속을 했다. 밀쌀, 백미, 찰보리, 찹쌀, 현미, 토종찰수수, 흑미, 홍미, 감자, 콩나물, 개똥쑥, 건표고버섯, 고구마, 고추, 깻잎, 대추방울토마토, 대파, 사과, 귤, 볶은 땅콩…. 다른 매장보다 농산물 종류가 비교적 많은 점은 '진주텃밭' 자랑거리다. 또 하루 전에 수확한 것을 가져오기도 해서 신선도에서부터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앞으로 농장 실사 등으로 소비자가 직접 현장을 볼 자리를 만들거나 자체 친환경·유기농 인증을 확보하는 것은 과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더불어 생산자 자격에는 엄격한 잣대를 뒀다. 두 달에 한 번꼴로 생산자 조합원 교육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참석하지 않으면 생산자 자격이 정지될 수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곳 = '진주텃밭'은 지난해부터 농산물 꾸러미 사업과 직거래 장터 사업을 하고 있다. 소비자 조합원 중 100명 정도는 진주가 아닌 곳에서 농산물 꾸러미를 받고 있다. 한 소비자는 누리집 게시판에서 이렇게 응답했다. "한 달에 두 번, 알차게 꾸려진 꾸러미가 저희 밥상 건강을 지킵니다. 고추장아찌와 김부각 맛나게 먹었고요. 시금치도 어찌나 달큰하던지…. 덕분에 잘 먹고 있습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또 인근 아파트 단지와 새로 들어선 진주혁신도시 등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주민들과 만난다. 공군교육사령부 관사에선 무인 장터(지역 농민과 함께하는 정직한 가게)를 운영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새해 주된 과제는 마을 모임, 동아리 등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직매장 옆에는 '지역먹거리문화센터'를 뒀는데, 이곳에서 각종 모임과 나눔 사업, 체험 프로그램이 잇따르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사랑방'이다. 이들은 아이 책 읽어주기, 요리 강좌, 진주텃밭 합창단, 뜨개질 등 모임에서 만나거나 근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농산물 꾸러미를 함께 보내준다. 세월호 참사 당시에는 조합원들이 힘을 보태 유가족에게 반찬을 보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절대 먹어선 안 될 먹거리'(원광대 법대 김은진 교수) 강연, 건강 생강차 만들기 수업 등을 진행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r /></p></div>]]></description>
<dc:creator>마을센터</dc:creator>
<dc:date>2015-04-29T16:30:59+09:00</dc:date>
</item>


<item>
<title>"어떤 기업보다 공동체·지역공헌 실천"</title>
<link>http://www.maeul.or.kr/m_note01/157</link>
<description><![CDATA[<h3 class="arl_view_sub_title" style="margin:4px 0px 0px;font-family: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4px;color:#78787f;letter-spacing:-0.1em;background-color:#fffff2;">[우리 동네 사회적 경제] (4) 우리동네 마을기업은?</h3>
<div><br /></div>
<div>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지난 18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 있는 경남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상설매장(신관 D블록 3층 이벤트홀) 일대에서는 '2014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언론인 간담회 &amp; 홍보판촉행사'가 열렸다. 행사 이름대로 마을기업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 마을기업 제품과 서비스 등을 지역 언론인과 지역민에게 알리는 자리였다. 언론인 참석이 미흡했던 점은 아쉬웠지만, 마을기업의 정체성과 경남지역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이날 경남 권역별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길 있는 연구소' 김현정 대표가 '마을기업의 이해와 활성화 필요성'을 강연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에서 지니는 의미를 정리해봤다.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길 있는 연구소와 경남마을기업협회가 함께 주관했다. 경남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이 후원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김현정 대표가 말하는 마을기업</b> = 합천군 초계면에 있는 하남 양떡메 정보화마을기업을 들어보셨나요? 2010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던 이 마을은 이제 인근 마을에서도 부러워하는 곳이 됐다고 합니다. 여느 시골처럼 나이 든 사람이 많고 벼농사 중심으로 비교적 낙후된 환경이었지만, 오히려 이를 활용하는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60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eMohi3lN_05aa0af894349d9732e9210f2d644fb368812d95.jpg" title="" alt="" width="60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지난 18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 있는 경남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상설매장에서 열린 '2014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언론인 간담회 &amp; 홍보판촉행사'에서 길 있는 연구소 김현정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이동욱 기자</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마을기업에서는 고령자 부양을 위한 농산물 가공사업을 시작했는데요. 마을에서 수확하는 쌀, 콩, 양파 등을 활용했어요. 양파즙, 떡가래, 메주를 만들어낸 거죠. 줄임말이기도 한 '양떡메' 의미를 아시겠죠? 인근 창녕 등에서 많은 양파를 생산하지만, 이 마을에선 작업장을 증축하면서까지 품질 좋은 양파즙을 만들고자 애썼답니다. 또 위생건조실을 조성해 떡가래를 만들어 마찬가지로 부가가치를 창출해냈습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고령화 시대, 마을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가.' 이 같은 고민을 엿볼 수 있어서 양떡메 마을기업의 활동은 의미가 있습니다. 수익금으로는 마을주민 전체 주 5회 공동 무료 급식을 한답니다. 함께 골고루 좋은 먹거리를 나누다 보니 마을 주민들이 건강해졌다고 합니다. 정기 검진을 하던 보건소에서도 깜짝 놀랐답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또 어느 날 한 할머니가 작업장 근처에 보이지 않아 주민들이 집에 찾아가보니 독감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이웃 덕분에 할머니는 병원으로 갈 수 있었고요. 이처럼 마을기업을 운영하면서 주민 안녕까지 실현된 셈이지요.</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상근 6명과 비상근 15명. 농한기 지역민을 수시로 고용하면서 일자리가 창출됐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양떡메 마을은 매해 합천군에 저소득층을 위한 떡 600㎏을 기부하고, 합천군 교육발전 기금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공동체 회복'이라는 숙제</b> = 앞선 사례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마을기업은 '마을'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지금 마을에는 우선 일자리가 없다. 일자리는 도시에 몰려 있다. 마을을 포함한 지역경제는 활성화는커녕 도시로 흡수되고 만다. 주민 사이 분쟁도 잦아지고 있다. 개발의 손길은 여전히 마을을 덮치고 있다. 이제 분쟁을 조정하고 갈등을 해결할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그래서 마을이 예전의 공동체와 인간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마을기업은 마을의 공동체 복원을 지향한다. 이는 마을기업의 '정신'이라고 볼 수 있다. 길 있는 연구소 김현정 대표는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합치면 일할 기회가 지속하고, 지역 문제가 개선되고, 경험과 소득이 창출된다"고 말했다. 은퇴자, 경력단절 여성, 취약계층 등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주민 스스로 특기와 적성을 발휘하면서 소득을 내고 지역이 발전할 기회가 될 수도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고유한 지역성 살려야"</b> = 행정자치부가 2010년 이후 희망근로사업 하나로 마을기업 사업을 추진했다. 마을 공동체를 육성하면서 비즈니스를 결합하는 형태다.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면서 인간성을 회복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철학적 가치가 깔렸다. 최소 5인 이상 출자로 참여하고, 지역 주민 비율은 70% 이상이어야 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무엇보다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기업이어야 한다. 마을기업이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운영돼야 한다는 것도 원칙이다. 이 때문에 어찌 보면 까다로운 요건이 있다. 마을 주민 출자가 보조금과 자부담을 합한 총 사업비의 10% 이상이 돼야 한다. 출자한 주민이 참여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이루고, 특정 1인과 그 특수관계인 지분의 합이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아울러 마을기업은 지역 특화 자연자원, 인적자원, 가공제품, 축제 등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 김 대표는 "친환경 농산물 급식, 특산물 가공 등으로 마을기업은 어느 기업보다 지역 자원으로 일자리 등을 만들어내는 데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며 "이 같은 고유한 지역성을 지키고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장 등은 대기업보다 밀릴지 모른다. 마을기업이 소비자를 만나기까지 어렵고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기업보다 정과 지역공헌이라는 가치를 정신에 담고 있다. 마을 주민에게도 파급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첫해 5000만 원, 심사를 거쳐 둘째 해 3000만 원을 보조금으로 받는다. 사업 특성에 맞는 현장 전문가 컨설팅, 사업 능력 향상을 위한 단체 교육 등 혜택이 있다. 또 정부로부터 우수 사례로 꼽히면 마을기업 상품과 서비스 홍보·마케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모두 마을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틀을 닦아주는 의미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경남지역 마을기업은 89개. 지난해 기준으로 일자리는 649명, 연간 매출 약 58억 원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경남 마을기업은 부진하거나 폐업하는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낮다며 마을기업들이 경영 체제를 갖춰가면서 일자리 수와 매출은 점차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r /></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r /></p></div>]]></description>
<dc:creator>마을센터</dc:creator>
<dc:date>2015-04-29T16:29:11+09:00</dc:date>
</item>


<item>
<title>마을기업 가장 큰 과제는 판로 개척</title>
<link>http://www.maeul.or.kr/m_note01/156</link>
<description><![CDATA[<h3 class="arl_view_sub_title" style="margin:4px 0px 0px;font-family: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4px;color:#78787f;letter-spacing:-0.1em;background-color:#fffff2;">[우리 동네 사회적 경제] (3) 이한일 경남마을기업협회장</h3>
<div><br /></div>
<div>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자본이 만든 매장에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상품 진열대를 만들자."</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이한일 경남마을기업협회장이 인터뷰 내내 되풀이했던 말이다. 그는 판로를 개척해야 마을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농사를 짓던 그가 마을기업을 시작하고 유통업에 빠져들기까지 사연을 들어봤다. 지난 5일 김해시 장유에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3층 경남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상설 매장에서 이 회장을 만났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쉽지 않은 길</b> = 이 회장은 배와 표고버섯 농사를 하던 때 옛 마산시에서 제안을 받았다. "무농약 친환경 농사였는데, 이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납품을 해보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한 거죠. 농사도 계속 하면서 학교급식 관련 마을기업도 꾸렸고, 이제 5년이 됐네요."</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지방자치단체가 제안해 '마산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라는 마을기업을 2010년 시작하고 막상 운영에 들어갔지만, 쉽지 않은 길이었다. 먼저 길을 낸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매번 힘들었죠. 그래도 시·도에서 도와줘 마을기업 일을 쉽게 풀어왔던 것 같아요. 조금씩 사정이 괜찮아지고 있고요." 아이들의 먹을거리를 책임지고 있어서인지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을 맡으면서 공적인 책임감도 생겼다고 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경남마을기업협회는 2012년 즈음 꾸려져 이 회장이 두 번째 회장이다. 임기 2년인데, 내년 초까지다. 이 회장은 협회장을 맡으면서 박람회, 마트, 학교급식과 지자체에 납품을 할 수 있도록 길을 내겠다고 약속했었다. 마을기업이 생산한 물건을 팔 곳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기 때문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마을기업 물건은 다 좋은데, 전시하거나 팔 데가 없어요. 박람회, 대형마트, 지자체 납품, 상설 매장 정도로 상품 진열대를 계속 늘려나가야죠." 개별 마을기업에는 부담을 주지 않고, 박람회나 매장 등 무언가를 구축해 수익을 내는 방법이 있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작은 성과</b> = 지난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는 전국 마을기업이 모여 박람회를 열었고, 4억 원대 큰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경남지역 마을기업도 여기에 참여했고, 노력에 따른 좋은 결과였다. 얼마 전에도 작은 성과가 있었다. 장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한편에 경남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상설 매장이 들어선 것이다. 이 매장은 지난달 14일부터 운영 중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매장은 경남도가 수수료 등을 지원해 만들어졌다. 규모는 264㎡(80평)로 아울렛 신관 D블록 3층 이벤트홀에 있다. 롯데도 협조했고, 우선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경남도는 지난달 이곳에서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농특산물 우수상품전을 열었고, 연이어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과일과 부각 등 먹을거리, 천연 세제 등 100여 개 품목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경남지역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대표들이 만든 '경남친환경생산자협동조합'이 매장을 운영 중인데, 이 회장은 조합 이사장이기도 하다. 경남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은 공동 후원자다.</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60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FmHNGBg3_c5686df822a80b2f8552fa682ff9dc3f1c0570e2.jpg" title="" alt="" width="60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김해 장유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마련된 경남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상설매장에서 만난 이한일 경남마을기업협회장. /박일호 기자 </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공동체가 우선</b> = 이 회장은 내년에도 매장을 꾸려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앞으로 농협 하나로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진열대를 만드는 것도 목표다. "마을기업이 따로 매장을 차리는 것도 좋지만, 자본이 만든 진열대 안으로 들어가자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뛰어든 거죠. '숍인숍'(Shop in Shop) 개념으로 대형 매장 속에 진열대를 만들자는 겁니다.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은 물건을 팔 데가 없어 매출을 못 내는 문제점이 있거든요."</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마을기업은 '지역 공동체' 개념이라고 이 회장은 설명한다. "마을기업이 대표 개인의 소유물인지, 공동체 개념인지를 따집니다. 그래서 요새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는 게 까다롭죠." 마산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이사 8명, 친환경 농산물을 주고받는 이가 40명이 넘는다. 이처럼 공동체를 구축하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회원 70여 명인 경남마을기업협회라는 공동체 역시 이어져야 합니다. 마을기업을 운영하려면 아이템도 잘 잡아야 하지만, 사심이 없어야 하죠. 공동체를 잘 만들어 놓으면 사업도 이어질 수 있고요. 매장을 만들어 놓으니까 각 기업도 물건을 가져다 놓더라고요. 조금씩 팔리고 매출을 내면 서로 도와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 이들이 공동체가 됩니다. 힘들어도 계속 해나가야 하는 이유죠."</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r /></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r /></p></div>]]></description>
<dc:creator>마을센터</dc:creator>
<dc:date>2015-04-29T16:27:31+09:00</dc:date>
</item>


<item>
<title>사회적기업, 지역을 읽어라…"맞춤형 접근 필요"</title>
<link>http://www.maeul.or.kr/m_note01/155</link>
<description><![CDATA[<h3 class="arl_view_sub_title" style="margin:4px 0px 0px;font-family: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4px;color:#78787f;letter-spacing:-0.1em;background-color:#fffff2;">[우리 동네 사회적경제] (2) 조임경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장</h3>
<div><br /></div>
<div>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는 2010년 12월 창립했다. 사회적기업 대부분이 영세한 규모여서 정보 교류와 연대를 하려면 협의회와 같은 네트워크가 필요했다. 출범 당시 협의회는 "수입을 올려 사회로 환원하자, 고용을 위해 생산하겠다"는 구호를 내걸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창립대회에 참여한 사회적기업과 단체 등은 50개 정도에 불과했지만, 지금 경남지역 사회적기업은 예비 단계와 인증 기업을 모두 합쳐 약 150개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그만큼 "협의회가 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고 조임경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말한다. 지난 21일 조 회장이 몸담고 있는 사회적기업 '한울타리 사람들'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아이디어와 봉사가 출발점 =</b> "사실 처음에는 사회적기업이 뭔지 몰랐어요." 애초 조 회장은 '일자리 창출'에 더 관심을 두고 있었고, 자신이 제안한 내용이 고용노동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여성 일자리를 늘리려고 애쓰지만, 조사나 통계 작업을 단기적인 아르바이트 형태로 여성에게 맡기고 있잖아요. 이게 모순이라고 생각했죠. 경력 단절 여성이 전문 교육을 통해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전문 직종이 되면,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이라고 생각했죠. 전국적으로 퍼지면 더 좋을 것 같았고요."</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60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HZV4I28x_7e911b3008f315c25fdba80691df40ca404e9b9f.jpg" title="" alt="" width="60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조임경 회장. /박일호 기자 iris15@idomin.com</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주부로 평범하게 살던 그의 삶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우리 아이가 전교학생회장을 맡아 학부모회장을 하게 됐어요. 봉사활동을 했는데, 항상 어딘가 찾아가서 도와주는 형태보다는 주도적인 봉사를 원했어요." 그래서 만든 것이 '한울타리 사람들'이라는 비영리단체다. 이후 '한울타리 사람들'은 예비 사회적기업이 됐고, 조 회장은 활동 1년 만에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한울타리 사람들'은 3년 예비 과정을 끝내고, 인증을 받았다. 지금은 6년차 사회적기업으로 자립한 상태다.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회적기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거워졌어요."</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한울타리 사람들'은 지역 연구기관이나 단체 등에서 설문조사 의뢰를 받아 통계를 내고 분석까지 해준다. 학교 화장실 청소와 함께 주된 수익 사업이다. 지역사회 환원 사업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서 5년 동안 운영한 무료 급식소였다. 두 달 전에는 팔용동으로 옮겨왔고, 현재 경로당 소외계층 어르신과 함께하는 민요 교실, 떡 나눔 등을 기획하고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서로 돕는 것이 가장 중요" =</b> "협의회 역할 중 중요한 게 정보 교류와 협조인 것 같아요. 중소기업도 도산되는 게 많다는데, 사회적기업도 실은 어려워요. 직원 수만 해도 보통 5명, 많은 데는 50명이지만, 그런 곳은 한두 군데 정도죠. 대부분 소기업에 가깝고, 자영업보다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이러한 기업들이 공존해야만 하기에 협의회는 교류와 협조 역할을 해야 합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조 회장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그동안 뭉친다는 게 어렵다는 것을 실감했다. 각자 기업을 돌보고 키우느라 주위를 내다볼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점은 좀 더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협의회장이 나와 전체 경남을 대표해 뛰어다닐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그동안 발로 많이 뛴다고 했지만, 시간이 부족하고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어요. 온전히 협의회를 위해서만 일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많이 아쉽죠."</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사회적기업에는 편견이 있다. 지원이 끊기면 자립 못 하고 쓰러져 버린다는 얘기다. 하지만 조 회장의 생각은 좀 다르다. "도산이 꼭 기업 책임만은 아닌 듯해요. 도산을 예상할 수 있음에도, 지자체에서 선정하고 지원하는 것도 또한 문제죠. 매출 손실이 일어나도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환원이 특징이잖아요? 손실을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함에도, 이를 전혀 생각 안 하고 매출에서 마이너스가 발생하면 지원이 끊기는 것이 안타깝고, 지원에 의지하는 것 역시 안타까워요. 이렇게 되면 일반 기업과 사회적기업이 다를 것이 하나도 없지 않나요?"</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그는 "교육 때 들은 내용인데, 아직 일반 소기업 도산 비율보다 사회적기업 도산 비율이 더 낮다고 한다"며 "경남에서는 2년차로 이제 기업에 대한 지원이 하나 둘 끊기는 시기다. 앞으로 도산율이 증가할 수밖에 없겠지만, 이걸로만 판단할 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게 서로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사회적기업의 미래 "희망적이다" =</b> 무엇보다 조 회장은 앞으로 사회적기업에는 희망이 더 크다고 했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로 당장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내년에는 분명히 다를 것이라고 봐요. 매출로 바로 연결돼 기업도 살아날 수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협약을 10군데 정도와 맺었는데, 더 활성화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한국수자원공사, 대한지적공사 경남본부, 한국은행 경남본부,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한국남동발전, 경남농협 등과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판로 지원 협약을 맺었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생산품을 구매하거나 사회적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협의회는 모두 14명 이사회 체제다. 이 중 권역 이사 7명이 있는데, 이들은 각 권역에서 소모임을 갖고 소통하고 있다. 협의회장은 봉사직이다. 조 회장은 3개월마다 한 번씩 사회적기업들을 찾고 있지만, 더 많이 만나고 주기적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경남지역 사회적기업이 나아갈 방향도 그려가고 있다. 우선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얘기다. "창원은 경남에서 가장 큰 도시이고, 공업도시죠. 여기에 맞는 사회적기업이 돼야 하고,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순천에서는 그곳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정부가 지원해주는 매장의 간판을 안 쓰겠다고 했답니다. 그만큼 큰소리칠 수 있는 이유가 하루 관광객만 수천, 수만 명이 오기 때문이죠. 이들이 사회적기업 매장 손님이 되고, 바로 매출로 연결되죠. 창원은 관광도시가 아니지만, 대기업이 많은 곳이에요. 사업장에 몇천 명씩 일하고 있으니까 '찾아가는 장터'를 주기적으로 열면 바빠서 물건을 못 샀던 직원들한테도 좋고, 이런 방식으로 사회적기업을 살리고 싶어요."</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지역 축제와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동안 도청이나 시청 앞에서 사람도 없이 장터를 여는 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전시 효과밖에 안 되니 차라리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고 지자체에도 제안을 했어요. 사람들이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이면 좋겠다는 거죠. 지역 특성에 맞는 아이템을 골라 접근해야 한다고 봐요. 얼마 전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전국 마을기업 박람회를 했는데, 이만큼 잘된 곳이 없었다고 해요. 유등축제나 진해 벚꽃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해도 더 큰 효과를 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r /></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r /></p></div>]]></description>
<dc:creator>마을센터</dc:creator>
<dc:date>2015-04-29T16:25:32+09:00</dc:date>
</item>


<item>
<title>제대로 나눌수록 '함께' 잘 살 수 있다</title>
<link>http://www.maeul.or.kr/m_note01/154</link>
<description><![CDATA[<h3 class="arl_view_sub_title" style="margin:4px 0px 0px;font-family: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4px;color:#78787f;letter-spacing:-0.1em;background-color:#fffff2;">우리 동네 사회적경제] (1) 전점석 경남협동조합협의회 이사장</h3>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font color="#0075c8"><br /></font></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font color="#0075c8">‘사회적경제’라는 말이 익숙하신가요?</font></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font color="#0075c8">그동안 우리 주변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관련 조직과 단체는 많이 생겨났는데요. ‘사회적경제’는 어떤 모습이고, 무엇을 지향하는지 등을 공감하는 일은 미흡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font></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font color="#0075c8">사회적경제 조직 지원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골자로 한 사회적경제기본법은 이르면 올해 안에 국회를 통과할 전망입니다.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를 논의하고 제대로 구축하는 것도 이제 첫발을 뗄 시기입니다.</font></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font color="#0075c8">&lt;경남도민일보&gt;는 ‘우리 동네 사회적경제’라는 기획 기사를 계속 싣습니다. 지역에서 ‘사회적경제’를 뿌리 내리려고 뛰는 이들을 만나고, 다양한 현장을 찾아갈 계획입니다. 사람과 현장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좀 더 친숙하게 느끼고, 이에 대한 논의도 확장했으면 합니다. 한 주 걸러 한 달에 두 차례씩 독자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입니다.</font></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경남협동조합협의회 전점석 이사장은 2011년 2월 창원YMCA 사무총장직에서 퇴임했다. 31년간 근무했던 YMCA를 떠났는데, 이전까지 해온 시민운동에서 한 발짝 물러난 셈이었다. 퇴임 이후에는 줄곧 협동조합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협동조합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면서 협동조합으로 지역사회를 바꾸려는 꿈도 꾸고 있다. 경남협동조합협의회 창립 1주년이던 지난달 말 전 이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p>
<table class="news_photo_table" align="center" width="600" style="border-spacing:5px;color:#272829;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
<tbody>
<tr>
<td><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0Ae7cWaj_3afbe70b5a6951cce6485975d45e0fc28ca3b90c.jpg" title="" alt="" width="600" style="border:none;" /></td></tr>
<tr>
<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style="line-height:1.5em;">전점석 경남협동조합협의회 이사장이 협동조합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경쟁사회에서 협동사회로</b> = 전 이사장이 사무총장에서 물러나 1년 정도 쉬던 때였다. 협동조합 활동을 본격화하기 전이었다. “우리 사회가 안은, 혹은 앓는 것을 생각해보니 경쟁 문제가 있었다. 예를 들면 과학고등학교 학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과학고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주위 사람들은 부러워하는데, 정작 자신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상황이다. 그 원인이 무한경쟁 때문이라고 봤다. 우리는 살아남으려면 경쟁을 해야 한다고 어릴 때부터 배워왔다. 이미 경쟁으로 피폐해져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이런 경쟁사회를 벗어나 협동사회로 가야 한다는 생각이 굳혔다. “근본적으로 경쟁사회를 협동사회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우열을 갖고 태어난다고 보는 입장이나 논리대로라면 조화, 겸손, 협동, 다양성은 설 자리가 없다. 진보진영도 정치적 이슈에는 약자의 편이지만, 경쟁 논리에 서 있는 경우가 많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전 이사장은 여러 학자와 작가의 관점을 언급했다. “최재천 교수(국립생태원장)가 쓴 책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가 있다. 다윈의 이론 역시 적자생존이 아니라 다른 종과 조화를 이루면 오래 살고, 그렇지 못하면 도태되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윤구병(동화작가)이 쓴 〈잡초는 없다〉도 마찬가지다. 잡초는 나쁜 것이고 이름 있는 것만 좋은 것이라며 우열을 가리는데, 그런 것이 아니다. 단지 우리가 이름을 모르는 것일 뿐 다양성을 최대 가치로 보는 것이다. 전우익 작가의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도 이웃과 어울려 산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모두 삶에 대한 자세가 전혀 다른 것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협의회는 지난해 10월 말 창립했다. 그는 준비위원장을 맡다가 이사장이 됐다. 지난해 1월 창립한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도 맡고 있다. 햇빛발전협동조합은 ‘햇빛발전’을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의 대안으로 삼고, ‘협동조합’을 위기의 자본주의 대안으로 지향해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햇빛 또는 풍력 발전 협동조합 등이 모여 만든 전국시민발전연합회는 지난 4월 창립했다. 그는 정부를 상대로 활동하는 이곳 회장도 맡고 있다. “3개 직책을 맡게 된 건 준비하는 사람 가운데 내가 나이가 제일 많아서다. (웃음)”</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다른 협동조합을 찾는 까닭</b> = 2012년은 협동조합에 의미가 있는 해였다. UN(국제연합)이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정했고, 그해 12월 우리나라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됐다. “제일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 경남에도 협동조합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데, 자리를 잡거나 없어지기도 한다. 이런 과도기가 짧아도 5년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통계로는 국내 중소기업 생존율도 5년 이내 20%라던데, 협동조합 역시 부침을 거듭할 것이다. 이를 개별 협동조합 책임으로 돌릴 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협동조합 지원 정책을 짜야 한다.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지 만 2년이 안 됐는데, 지자체가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에는 짧은 기간이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다행히 협의회와 도의회, 도청 공무원 등이 함께 노력해 지난해 12월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가 만들어졌다. 올해 지방선거 이후에는 예산 3000만 원도 편성됐다. 현재 협동조합 실태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얼마 전 경남에서 처음으로 협동조합 워크숍이 진행됐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지난 9월부터는 협의회 이사장으로서 지역 협동조합을 찾고 있다. ‘협동조합 투어’다. 하루 일정으로 1개 시·군에서 협동조합 5~6곳을 방문하는데, 김해, 통영, 진주 등을 돌았다. “창원에만 68개 협동조합이 있지만, 각자 협동조합 일로 바빠 서로 모른다. 찾아가봐야 어려움이나 분위기를 알 수 있으니까 협의회 기능도 할 겸 투어를 진행 중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투어 이후 느낀 점이 있다. “열심히 하는 곳도 있지만, 아직 간판도 못 붙이거나 그동안 해온 자영업과 유사한 곳도 있다. 협동조합을 하면서 지원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은 심사를 거쳐 인증이 되면 인건비를 포함해 지원을 해주지만, 협동조합은 다르다. 5명 이상 모이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인·허가 대상이 아니라 등록 대상이다. 그래서 5명이 모인 곳도 있고, 2000명이나 되는 곳도 있다. 차이가 크고 그만큼 자유롭다. 무엇보다 자립적이어야 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지역사회 경제 판을 다시 짜고 싶다” </b>= 전 이사장은 협동조합 활동을 하면서 꿈을 꾸고 있다. “우리나라 협동조합 모범 도시는 원주라고 한다. 견학도 많이 가봤는데, 장일순 선생을 중심으로 훌륭한 분들이 활동해 협동사회를 지향하는 협동조합과 NGO의 네트워킹이 벌써 만들어져 있다. 꿈을 이야기하자면, 협동조합으로 지역 판을 다시 짤 필요가 있다. 지금 과도기를 잘 지내고, 다다익선, 다양한 협동조합으로 지역사회 주류 경제의 판을 다시 짜야 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아직 먼 미래라는 것을 알고 있다. “주식회사나 유한회사가 협동조합으로 전환하는 게 쉬운 쪽으로 개선되고 있어 바람직하다. 주식회사가 잡은 지역경제를 협동조합이 주류를 이루는 쪽으로 다시 짜는 건 아득히 먼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방향은 잡고 있어야 한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협의회는 최근 시·군 연합 조직을 꾸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협의회 창립 당시 경남에는 협동조합이 70여 개로 시·군 조직을 짤 엄두를 못 냈지만, 지금은 200여 개로 그 수가 부쩍 늘어 협의회보다 작은 연합 조직을 만들 때가 됐다고 판단한다. “경남 협의회 조직 근간은 시·군 조직이 돼야 한다. 그래야, 개별 협동조합도 체감할 수 있는 연합 활동을 펼 수 있다. 진주에서 7곳이 먼저 연합회를 만들었고, 창원에서도 준비위원회 모임을 하고 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협동조합 간 거래 규모도 차츰 넓혀야 한다고 했다. “국제협동조합연맹이 150년 역사적 경험으로 만든 협동조합 7대 원칙에는 협동조합 간 협동과 거래가 중요하다고 명시돼 있다. 협동사회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만든 것이 협동조합인데, 당연한 일이다. 나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몸은 경쟁 논리에 물들어 있다. 그래서 앞서 활동한 이들을 통해 나를 비춰본다. 요즘에는 사소한 것이지만, 슈퍼마켓에서 우유를 사먹어도 유일하게 협동조합인 서울우유를 사먹고, 기왕이면 협동조합 제품을 이용하려 한다. 경조사나 이·취임식 등 행사에 보낼 화분이 필요하면, 진주화원협동조합을 이용하고 있다. 사무실 컴퓨터도 창원에 있는 협동조합을 통해 구입했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전 이사장은 협동조합이 활성화하면 지역사회와 지역민 생활을 바꿔놓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현재는 협동조합 간 거래 규모가 미미하니까 지역사회에서 주류 경제가 될 수 없다. 하지만 캐나다 퀘벡, 이탈리아 볼로냐, 스페인 몬드라곤 등에는 도시 인구보다 협동조합원 수가 훨씬 많다. 이를테면 도시 인구는 200만 명인데, 조합원 수는 300만 명이다. 1인이 2~3개씩 가입할 수 있으니까 그렇다. 나도 신협 조합원이고, 햇빛발전 조합원이다. 자식 장가 때 돈이 필요하면 신협에서 빌리고, 아프면 병원협동조합에서 치료하고, 일용한 양식은 농협 등에서 구하고. 생활의 모든 부분을 협동조합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면, 굉장한 변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임기 중 협동조합을 5000개 만들겠다고 한 것도 그런 이유다. 캐나다는 가장 큰 금융기관이 은행협동조합이다. 이곳에서 다른 협동조합을 돕는 상품도 개발한다. 우리나라도 이 같은 사례가 곧 나올 것이다.”</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font-size:17px;color:#272829;line-height:28.8999996185303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2;"><br /></p>]]></description>
<dc:creator>마을센터</dc:creator>
<dc:date>2015-04-29T16:22:3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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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고양신문]센터 예산은 0원, 그래도 간다</title>
<link>http://www.maeul.or.kr/m_note01/153</link>
<description><![CDATA[<table width="620" border="0" cellpadding="3" cellspacing="0" style="font-family:'돋움';"><tbody><tr><td class="view_t" style="font-size:24px;font-family:dotum;line-height:26px;margin-top:0px;font-weight:bold;margin-left:0px;letter-spacing:-1px;vertical-align:middle;padding-top:0px;padding-bottom:0px;"><br class="Apple-interchange-newline" />“센터 예산은 0원, 그래도 간다”</td></tr><tr><td class="view_sub_t" style="font-size:14px;color:rgb(119,119,119);line-height:normal;margin-top:0px;font-weight:bold;margin-left:0px;letter-spacing:-1px;vertical-align:middle;padding-top:7px;padding-bottom:14px;">인터뷰 - 강릉마을만들기지원센터 권상동 센터장</td></tr><tr><td height="5" style="font-size:9pt;color:rgb(102,102,102);line-height:20px;"></td></tr><tr><td align="left" style="font-size:9pt;color:rgb(102,102,102);line-height:20px;"><table width="1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width="5" style="font-size:9pt;color:rgb(102,102,102);line-height:20px;"><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7sZvCWoX_82f38db0a16f6c3a5f6e18c86a22ee5f1e3fb727.gif" width="11" height="25" alt="1028252518_7sZvCWoX_82f38db0a16f6c3a5f6e18c86a22ee5f1e3fb727.gif" /></td><td bgcolor="#EFEFEF" style="font-size:9pt;color:rgb(102,102,102);line-height:20px;"><span style="font-size:8pt;letter-spacing:-0.3px;">[1086호] 2012년 07월 27일 (금) 17:53:08</span></td><td align="right" bgcolor="#EFEFEF" style="font-size:9pt;color:rgb(102,102,102);line-height:20px;"><span style="font-size:8pt;letter-spacing:-0.3px;"><font face="돋움" color="#666666">김진이 편집장</font> <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54mVdQYP_9683c30bbcd16053096068763cdd2bdca3489ba8.gif" border="0" alt="1028252518_54mVdQYP_9683c30bbcd16053096068763cdd2bdca3489ba8.gif" /> <font face="arial" color="#666666">kjini@mygoyang.com</font></span></td><td width="5" style="font-size:9pt;color:rgb(102,102,102);line-height:20px;"><img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WegMj9FX_432d733354f9fd3ccfa481c13069685c1e910ae5.gif" width="11" height="25" alt="1028252518_WegMj9FX_432d733354f9fd3ccfa481c13069685c1e910ae5.gif" /></td></tr></tbody></table></td></tr><tr><td height="15" style="font-size:9pt;color:rgb(102,102,102);line-height:20px;"></td></tr><tr><td class="view_r" style="font-size:14px;font-family:'굴림';line-height:24px;margin-top:0px;margin-left:0px;vertical-align:top;padding-top:0px;padding-bottom:0px;"><p align="justify"><strong></strong></p><strong></strong></td></tr></tbody></table><strong> <img border="1" alt=""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qUwPsrg5_de3b9856201de646617dcac9249166cadff16119.jpg" /> <font color="#306f7f">▲ 강릉마을만들기지원센터 권상동 사무국장&lt;사진 왼쪽&gt;과 심윤보 부장. 올한해 급여도 없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하는 두사람. 서로가 안쓰럽고 고맙다.</font></strong><p><strong>2008년 민간주도 개소, 연중 280일 현장 뛴다</strong> </p><p align="justify">강릉에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있다. 2008년 다른 시군보다 빠르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시로 알려진 강릉에서 참여와 자치는 얼마나 앞서 있을까. 실제 강릉의 마을만들기와 지원센터는 관의 지원과 주도보다는 철저히 민간 중심으로 진행돼왔다. 그렇다고 민간자원이 풍부했던 것도 아니다. 어디나 그렇지만 한사람의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이 강릉을 전국 마을만들기의 주요 도시 중 하나로 거론되게 만들었다. 강릉마을만들기지원센터 권상동(45세) 센터장.<br /><br />강릉에서 나고 자란 권 센터장은 고향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평범한 젊은이었다. 우연히 강릉경실련 후원회원으로 시민운동에 참여하게 됐다. “그냥 서류 쓰는거나 도와달라”는 부탁에 경실련 일을 돕기 시작했다.<br />“시민운동 하는 사람들이 생각은 많은데 제대로 뭘 쓰지 못하고, 회계처리도 못하니 돈을 줘도 쓸 줄을 모르더군요.” 2004년부터는 아예 마을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br /><br />시골마을인 옥계리에서 주민들과 함께 태풍, 산불피해를 경험했다. 그냥 주민이 되어 밥먹고, 땀흘리고 울었다. 주민들의 신뢰가 쌓여 2004년부터 동네에서 면단위의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동네 ‘이장님’이 경실련 회원이 되기까지 1년이 걸렸다. <br /><br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으며 이웃동네에서도 기웃기웃 권상동 센터장의 활동을 궁금해했다. 면사무소에 가서 이장들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교육을 하겠다고 했다. <br /><br />“이장님 한분이 제 명함을 받고 5분 동안 가만히 있는거에요. 경실련 때문에 지역에 민원이 제기되 그 일로 지금도 ‘이가 갈린다’고 하시는 거에요. 그 이장님 설득하느라 애를 먹었죠.” <br /><br />어렵게 시작한 마을만들기 교육. 첫날 50명이 모여 최종 5명이 수료했다. 정말 시작은 미약했지만 성과는 눈부셨다. 2006년 행안부 살기좋은 지역, 2007년 강원도 ‘참살기좋은마을’ 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아오니 강릉시도 적극 관심을 갖게 됐고, 민간의 목소리도 커졌다. 시민사회연대회의의 추천을 받아 자문위원회를 만들고 10여개 사업을 시작했다. 2007년 강릉시는 마을만들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억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주민자치과 담당 공무원인 이민호 팀장과 이 돈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전국의 우수사례를 돌아보기로 했다. 화천, 철원, 광주, 서울. 권 센터장이나 공무원 모두 주중에 각자 할 일을 마치고 금요일부터 주말마다 전국을 ‘뛰었다’. <br /><br />“광주북구 지원센터에 갔죠. 담당공무원이 토요일인데도 나와서 설명을 해줬어요. ‘우리도 저런 지원센터 하나 만들면 좋겠다’싶었죠.”<br /><br />그래서 2억원 중 남은 5000만원으로 2008년 마을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해보기로 했다. 권상동 센터장이 사무국장을 맡았다. 3월 센터가 문을 열었다. 첫해 권 센터장과 심윤보(46세) 부장은 1년 중 280일을 지역에서 살았다. 그만큼 철저하게 현장, 주민들과 함께 했다.</p><p align="justify"></p><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20" align="center"><tbody><tr><td width="10" style="font-size:9pt;font-family:'돋움';color:rgb(102,102,102);line-height:20px;"> </td><td align="center" style="font-size:9pt;font-family:'돋움';color:rgb(102,102,102);line-height:20px;"><img border="1"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tmR1KPaC_137746a02dc656f2e21ddb406de958a866490481.jpg" alt="" /></td><td width="10" style="font-size:9pt;font-family:'돋움';color:rgb(102,102,102);line-height:20px;"> </td></tr><tr><td colspan="3" style="font-size:9pt;font-family:'돋움';color:rgb(102,102,102);line-height:20px;padding:10px;"><font color="#306f7f">▲ 강릉마을센터</font></td></tr></tbody></table><br /><br />적은 예산, 열악한 상황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냈지만 강릉마을지원센터는 올해 위기를 어렵게 이겨내고 있다. 작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올해 마을지원센터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이다. 2009년 5000만원, 2010년 4750만원, 2011년 4500만원. 빠듯했지만 꾸준히 배정됐던 예산이 강릉시의 높은 부채비율 논란 속에 사라진 것이다. 이민호 팀장도 권 센터장과 활동가들도 상처가 컸다. “여기서 그만하자는 얘기가 있었죠. 풀뿌리 활동가와 주민들을 모두 모아 어떻게 할 것인지 토론을 했죠. 그 자리에서 심윤보 부장이 돈안받고도 가겠다고 했죠. 모두들 그럼 가보기로 했어요.”<br /><br />결국 활동가들이 무급까지 결의하며 마을지원센터를 지켜낸 덕분에 강릉시 집행부에서는 추경에 예산을 상정하고 제대로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운영해보기로 했다. 조례도, 예산도 없이 사람의 힘만으로 올 한해를 힘겹게 이끌어가면서도 권상동 센터장과 강릉마을 현장에서 만난 활동가들의 표정은 밝았다. <br /><p> </p><br class="Apple-interchange-newline" />]]></description>
<dc:creator>마을센터</dc:creator>
<dc:date>2012-07-31T01:08: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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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풀뿌리 기업 자립·지속 가능성 제고</title>
<link>http://www.maeul.or.kr/m_note01/152</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view_r" style="margin-top:0px;margin-right:0px;margin-bottom:0px;margin-left:0px;padding-top:0px;padding-right:0px;padding-bottom:0px;padding-left:0px;color:rgb(32,32,32);font-size:14px;line-height:25px;text-align:justify;"><div class="view_r" style="margin-top:0px;margin-right:0px;margin-bottom:0px;margin-left:0px;padding-top:0px;padding-right:0px;padding-bottom:0px;padding-left:0px;"><p>지역주민 주도로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강원도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br /><br />도는 올해 7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0개 <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50355"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사회적기업</a>과 마을기업을 육성한다고 19일 밝혔다.<br /><br />올해 5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0개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계획인 도는 다음달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를 하고 심사를 거쳐 4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br /><br />21억원이 <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50355"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투자</a>되는 마을기업은 올해 20개, 내년 29개 등 총 49개 마을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br /><br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개발비와 시설비 등으로 5000만원을 지원하고 2차년도 선정단체에는 3000만원이 더 지원된다.<br /><br />주요 발굴대상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지역특산물이나 전통시장 활성화 등) △친환경·녹색에너지형(<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50355"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자원재활용</a>, 자연생태관광 등 녹색에너지 실천사업) △생활지원·복지형(저소득 취약계층·다문화가족<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50355"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지원사업</a>) △기존 기반이 구축된 단체 육성형(<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50355"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정보화마을</a> 등 추진 단체) △하천친수공간 활용사업형 등 5개 분야다.<br /><br />이와 함께 지난달 제정된 ‘강원도 풀뿌리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양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풀뿌리기업의 자립성과 <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50355"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지속가능성</a>을 높이기 위한 ‘강원도 풀뿌리<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50355"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기업 지원</a>센터’를 설립하는 등 육성 시스템 구축활동도 병행한다.<br /><br />또한 내달 중에 풀뿌리기업의 역량 제고를 위한 통합컨설팅 <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50355"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수행기관</a>을 선정하고, 민간차원의 풀뿌리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강원도 풀뿌리기업 민·관협의회’도 구성할 계획이다.<br /><br />도 관계자는“올해를 강원도형 풀뿌리기업 육성을 위한 <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50355"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발판</a>을 마련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br /><br />안은복 rio@kado.net</p></div></div><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color="#202020"><span style="font-size:14px;line-height:25px;"><br /></span></font></div>]]></description>
<dc:creator>마을센터</dc:creator>
<dc:date>2012-01-26T19:57: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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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풀뿌리기업 지원 센터 필요</title>
<link>http://www.maeul.or.kr/m_note01/151</link>
<description><![CDATA[<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center" style="font-size:12px;font-family:verdana, '굴림';"><tbody><tr><td width="10"> </td><td align="center"><img border="0" alt="" src="http://www.maeul.or.kr/data/editor/1603/1028252518_gFNr6IUz_2b78d9c72410bff7940448886bf44aa095821742.jpg" style="border-top-width:0px;border-right-width:0px;border-bottom-width:0px;border-left-width:0px;border-top-style:none;border-right-style:none;border-bottom-style:none;border-left-style:none;" /></td><td width="10"> </td></tr><tr><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style="font-family:verdana;margin-top:0px;margin-right:0px;margin-bottom:0px;margin-left:0px;padding-top:10px;padding-right:8px;padding-bottom:10px;padding-left:8px;color:rgb(48,111,127);letter-spacing:-1px;line-height:19px;">▲ 최문순 도지사는 1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도내 풀뿌리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풀뿌리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용</td></tr></tbody></table><p style="color:rgb(32,32,32);font-size:14px;line-height:25px;text-align:justify;">도내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센터 설립과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br /><br />도 사회적기업협의회는 1일 오후 도 통상<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42647"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상담</a>실에서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해 이천식 도 사회적기업협의회 상임대표르 비롯한 도내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풀뿌리<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42647"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기업 지원</a>센터 설립과 통합조례제정 등의 정책 마련을 <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42647"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강원도</a>에 건의했다.<br /><br />이날 협의회는 “풀뿌리 기업의 자립경영을 위해 경영 <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42647"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마케팅</a> 지원은 물론 지원센터 설립과 통합 조례 제정 등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센터 설립·운영에 대해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추진되야 한다”고 강조했다.<br /><br />특히 “상품박람회와 민·관 합동 <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42647"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워크숍</a>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풀뿌리 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야 한다”며 “지자체 등 <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42647"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공공기관</a>에서 풀뿌리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br /><br />이에ㅌ 대해 최 지사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풀뿌리 기업의 육성을 위해 <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42647"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창업</a>부터 <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42647"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경영지원</a>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통합 <a h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42647"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rgb(34,102,221);text-decoration:none;"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컨설팅</a> 등을 지원, 유도할 계획”이라며 “올해 조례가 제정될 경우 내년에는 센터 운영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br /><br />정성원 jswzokook@kado.net</p>]]></description>
<dc:creator>마을센터</dc:creator>
<dc:date>2012-01-26T19:56:0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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