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을지원센터협의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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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한국센협 16년 정기총회,마을중간지원조직 최다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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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6일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한국마을지원센터협의회 2016년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센터협의회가 가동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중간지원조직 책임 실무자들이 모였습니다. 60여명이 넘게 모이셨는데요. 분명 마을 운동의 영향력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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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도를 넘어가며, 마을 운동의 민․민, 민․관네트워크가 양적, 질적으로 성숙해졌습니다. 회원센터들과 격달로 정기이사회를 진행하고, 여러 공동사업을 함께 하며 파트너쉽이 더욱 성장했습니다. 또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가 출범했고, 지역진흥재단도 마을정책에 대한 민간 네트워크에 적극적인 주체로 등장했습니다.
 

 이제 16년은 센터협의회, 전국넷, 지방정부협의회, 지역진흥재단 4자로 정책포럼을 진행하는 등, 실제로 여러 공동 사업을 하며 네트워크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총선, 대선을 앞두고 마을 운동이 선거 논리에 소비되지 않게, 기본법TF를 운영하고 마을선언 학습 운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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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요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들이 빈번하게 들려옵니다. 특히 가정 내 학대는 예방은커녕 포착하기도 너무나 어렵습니다. 가정 내 학대는 오늘날 모든 사회 문제의 결합체인 것 같습니다. 먹고 살기는 점점 힘들고, 끊임없이 경쟁해야하는 오늘날, '생존의 스트레스'와 '과도한 기대'가 아이에게 투영되는 순간, 가정 학대가 일어납니다. 사실 ‘아이 하나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정신 회복을 말하는 문장입니다. 총회 자리에서 센터협의회 회원 단체들은 ‘아이들이 아낌 받고, 보호 받을 수 있는 마을’을 슬로건으로 공동 캠페인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글: 류민수(한국마을지원센터협의회)
사진: 강릉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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