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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2부 인간 - 그들과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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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든 인공 습지지만 흙과 물,그리고 햇볕이 있기에 생물들에게도 최적의 보금자리가 돼온 논이 인간의 전유물이 아님을 조명한다.생물들의 산란과 철새의 땅으로 또 다시 분주해지는 논의 모습을 담고 이를 바탕으로 사람과 생물과의 공존의 길을 제시한다.


10개월동안 전국 각지의 논을 뒤지고 다니며 촬영한 이의호차장은 “인간은 쌀을 얻기 위해 벼 이외의 다른 생물들은 아랑곳없이 농약을 뿌려대지만 논에는 해충이 많아지면 천적도 더불어 늘어나는 생태계의 자율적인 균형감각이 있다”며,“논이 인간과 생물의 공존공생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부들에게 막걸리를 받아주며 촬영협조를 구하는 동시에 논 속의 새둥지며 생물들을 그대로 두어달라고 간청해야 했다는 이차장은 “동요에 등장할 만큼 친근하던 뜸부기도 한마리밖에 발견하지 못했을 만큼 논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생물들의 수난이 심하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 다큐멘터리는 카메라맨과 프로듀서를 합성한 용어인 ‘카메듀서’의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검색 - 연출, 촬영 : 이의호(카메듀서) / 2000 EARTH VISION(일본)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 대한민국영상대전 다큐멘터리특별부문 프로 특별상 / 2000 삼성언론상 시각영상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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